안녕하세요~

스님꼐 부탁드렸던 맞춤부적 오늘 잘받았습니다..^^

제가 스님께 작년 11월부터인가 짝사랑 하는사람 만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열회회심부를 추천받아서 받고 그이후 심흡입부를 제가

또 부탁드려서 3개월동안 매일 메고 다니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기다렸던거 같아요..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지인과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그사람을 보는데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던거 같아요..  자존감이 높은사람이라 먼저 다가오거나

좋은내색안하는데... 그날 이후 며칠간 계속 이사람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았고 구애도 받았지만

안보고 지내는동안 상황이 많이 바껴있어서 이루어지기엔 너무 높은 벽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이후 그냥 연락끊고 잊어야겠다 하고 지내면서 간간히 연락하다가 요즘엔 1~2주에 한번씩

만나고 있네요.. 얼마전 평생 서로만 보고 살기 원할때.. 원앙금슬이 너무 맘에 와닿아서

또 주문을 넣었고 그이후 좀더 가까워졌어요.. 제마음이 이상하게 문득 가족처럼 친근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사람도 절대하는게 더 친밀해졌다고해야하나..  항상 일이 먼저인 사람이라 연락도 잘 안하는데

먼저 연락도 잘해주고 전보단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번에는..

서로 대화가 부족하고 유대감이 부족한터라 맞춤부적 이번에 부탁드렸어요~

부적만 믿고 행동하는것보단 믿음이 중요하단걸 깨닳았고 앞서 생각하는거보단 한걸음 뒤에 서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것도 깨닿게 되었습니다..  부적상자를 받고 스님꼐서 써주신 편지를 읽다보면 그때 제 심정을 참

잘 알아주시는거 같아서 다시한번 생각하게하고 반성하게 합니다..

사이가 좋을수록 더 배려해야하고 한걸음 물러서서 생각해봐야한다는 글귀가 맘에 와닿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